흉통, 천명음, 쉰 목소리, 흉막삼출액 호흡기 질환 증상 – 기침, 가래,

 

호흡의 목적은 산소 섭취와 이산화탄소의 배설이다. 산소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데 이때 생긴 부산물이 이산화탄소다.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즉 에너지를 생산하는 ATP 생성 과정을 내호흡이라고 하며, 폐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을 외호흡이라고 한다. 외호흡은 뇌의 호흡중추에 의해 조절된다.공기 중 산소는 폐포벽을 통해 폐모세혈관의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한다. 이 과정은 확산에 의해서 진행된다.

기침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생체 방어반사 중 하나다.건성기침은 가래를 동반하지 않는 기침을 말하며 습성기침은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을 말한다.아침에 일어날 때 기침이 나면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증에서 나타날 수 있다. 새벽에 기침을 해 괴로움을 겪을 때는 기관지 천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기침이 나면 심부전으로 나타난다. 밤에 잠자리에 들어 날씨가 따뜻할 때 기침이 나면 급성기관지염으로 볼 수 있다. 체위를 바꿀 때 기침이 나오는 경우는 폐농양, 흉막삼출액, 종격동종양 등에서 볼 수 있다. 겨울에 심해지는 기침은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에서 볼 수 있다.만성 기침의 주요 원인으로는 후비루,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 만성 등이 있다.

가래는 기도 분비물이나 염증으로 인한 삼출물 등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한다. 가래의 양이 많은 질환으로는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기관지염 등이 있다.화농성 가래는 기관지 확장증, 포도상구균 폐렴에서 볼 수 있다. 벽돌색 가래는 폐렴구균 폐렴에서 나타난다. 암적색이나 딸기 젤리 또는 젓갈 모양의 가래는 원발성 폐암에서 볼 수 있다. 혈성 암갈색 가래는 폐흡충증에서 볼 수 있다. 점상, 선상의 혈성담은 상부 기도의 출혈(하부 기도의 혈액은 균일하게 섞임)로 보여진다. 악취가 나는 가래는 혐기성 세균성 폐농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분홍색 포말 모양의 가래는 폐부종이나 좌심부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혈담이나 각혈을 유발하기 쉬운 질환은 기관지 확장증, , 폐결핵, 폐경색, 폐흡충증, Goodpasture syndrome 등이 있다.혈담은 또한 동반되는 증상이 중요한데 발열(폐렴 등 염증성 질환), 흉통(폐경색, 폐암, 폐렴 등), 호흡곤란(폐부종, 승모판협착증, 폐경색 등), 혈뇨(Goodpasture syndrome) 등을 확인해야 한다.

흉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심장에서 유래하는 질환(협심증, 심근경색, 심낭염 등), 흉강내 장기에서 유래하는 질환(대동맥 박리, 대동맥염, 폐색전, 폐고혈압 등), 복부에서 유래하여 퍼지는 통증(위궤양, 위염, 담석증 등), 호흡기의 염증이나 종대로 흉막에 통증이 생긴 경우(폐암, 폐농양, 폐포 등)갑자기 생긴 흉통은 허파 경색, 기흉 등을 의심할 수 있는, 보라 색통은 늑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지속성 둔통은 폐렴, 폐농양, 폐암 등이 의심된다.

아찔함(천명음)은 기도가 협착해 발생하는 잡음으로 기관지 천식, 폐쇄성 폐질환, 기도의 이물질에서 볼 수 있다.

쉰 목소리는 성문(glottis)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나 되돌림 후두신경마비(특히 길이가 더 긴 좌측 되돌림 후두신경), 성문의 부종 등이 관련될 수 있다.

흉막삼출액은 주로 수분이 새는 여출성과 혈장 단백질 등이 동시에 새는 삼출성 흉수로 나뉜다. 여출성의 경우 저단백 혈증이 있는 간경화, 신증후군 등과 정수압이 상승하는 울혈성 심부전으로 나타난다. 삼출성은 결핵, 자가면역질환, 등의 염증성 질환과 폐암, 악성흉막중피종 등의 종양에서 찾아볼 수 있다.